의뢰인은 약 40년간 혼인 관계를 지속하여 왔으나, 상대방인 배우자는 계속하여 상대를 바꾸어가며 부정행위를 해 왔습니다. 의뢰인은 자녀들이 혼인할 때까지만이라도 가정을 지키고자 하였으나 상대방은 계속하여 부정행위를 일삼았고, 이혼 소송이 제기될 경우 상대방이 재산을 은닉할 가능성이 큰 사안이었습니다.
위와 같은 재산 은닉 가능성이 높은 사건이었으므로 로엘에서는 당장 상대방의 재산 규모를 특정하고 가압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, 재산의 목록과 시세 등에 대하여 빠르게 파악한 뒤 구체적으로 소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.
그 결과 의뢰인은 상대방 재산이 원래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큰 금액인 80여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고, 상대방 소유의 부동산에 대하여 가압류하여 재산분할 대상 재산을 은닉하거나 처분할 수 없도록 조치할 수 있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