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의자는 2022. 5. 12. 퇴근하는 길에 버스정류장에서 피해자 여성을 발견하여 따라 다니며 피해자의 신체를 불법적으로 촬영하였고,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치마 안까지 촬영하려고 하다가 피해자에게 발각되었습니다. 이에 피의자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(카메라등이용촬영·반포등) 혐의로 경찰에 신고되었습니다.
이 사건은 경찰이 피의자가 입건된 건 외에도 다수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추정하여 피의자의 집은 물론 집 주변까지 압수 수색 절차를 거치며 사건이 커지게 되어 이를 대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
로엘법무법인은 1) 변호인의견서 작성 및 제출, 2) 경찰 조사 참여, 3) 압수 수색 절차 참여, 4) 형사조정절차 참여, 5) 피해자와 협상 등을 통하여 교육이수조건부 [기소유예] 판결을 받았습니다.
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(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)
①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.